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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쓰의 개발도구
에어비앤비 프로젝트는 엎어졌다. 본문
이전 글에서 말했듯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우리 팀은 인텔리제이 + 스프링 부트 + 리액트 + 그레이들 환경을 구축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학원에서는 이클립스 + 스프링 + JSP + 메이븐 환경을 통해 게시판을 만들고, 입출력을 관리하고 MVC 모델을 구축했었다. 다소 무모한 도전일 수 있으나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적어도 면접에서 왜 JSP를 써서 만들었나요? 왜 이클립스를 사용하셨나요? 아니, 왜 이클립스를 배우고 인텔리제이를 사용하신 이유가 있나요?라는 질문이 있을 때 자신 있게 각각의 장단점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1. 어쩌다가 바뀌었을까?
사실 프로젝트가 진행된 지 1주 하고 반 정도가 지났다. 날짜로는 열흘 정도이며, 프로젝트가 총 6주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는 적은 시간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에어비앤비를 클론 코딩하려고 했고, 나는 내가 맡은 페이지를 만들기 위해서 모르던 반응형 CSS을 공부해가면서 만들어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엎어졌다. 우리가 원하는 길은 백엔드 위주였지만 에어비앤비를 구현하다 보니 CSS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아쉬움이 많았다. 나와 동생 경훈이는 만들었으니까. 적어도 디자인적으로는 완성해놨으니까.
왜 엎는지 이해가 안 됐다. 간략하게 생각하면 지도를 제외하고는 다른 홈페이지를 만들더라도 왼쪽 방 리스트를 보여주는 것처럼 데이터베이스에서 값을 불러와서 출력해주는 것은 똑같이 해야 하는데 어째서 이게 어렵고 막막하고 힘들어하는지 솔직히 이해할 수 없었다. 디자인이 힘들다고 회사에서도 '아 저는 디자인을 못할 것 같아요!'이럴 수는 없는데.
에어비앤비를 엎게 된 가장 큰 원인은 CSS에 있으나 에어비앤비를 못할 것 같다는 전공자의 말에서 처음 나온 것은 '저는 CSS를 하기 싫어요'가 아닌 리액트를 사용하게 되면 나중에 컴포넌트를 관리할 수 없다. 분명 merge 하게 되면 다양한 오류가 생길 것이다. 그것을 방지하려면 Redux를 공부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방대하다.라고 했다. 그런데 리액트는 유지하기로 했다. 리액트 부트스트랩을 사용할 예정이고, 원하는 살람은 CSS를 추가적으로 손보기로 했으며, 클론 코딩이라는 것은 에어비앤비라는 이름이 있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될까 봐 포기하고 다른 페이지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여러 의문점이 들었다. 현업에서는 JSP를 안 써요! JSP는 오래된 페이지예요!라고 하던 전공자는 그저 현실을 생각하지 못한 시각이 아니었을까?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개발자들은 현재 JSP를 쓰는 곳도, JSP를 쓰기 위해서 공부하는 곳도 많다. 적어도 아직은 말이다. 물론, 더 새롭고 더 효율적인 개발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찬성이다. 회사가 좋다고 하고 추세가 그렇다면 주저할 것 없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찌어찌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고 엎어졌지만 새롭게 제작할 프로젝트는 쇼핑몰이다. 그것도 래퍼런스조차 찾아보지 않은. 일단, 각자 쇼핑몰 하면 무엇이 필요할지 생각해오는 주말을 갖게 됐고 강사님이 JSP를 통해서 구현하면서 강의해주셨던 게시판을 우리가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환경으로 구축해오는 것이 목표다.
아쉬움이 많았던 한주였다. CSS를 어떻게 구축할지 매일매일 고민했고 잠도 줄여가면서 노력했었다. 수업시간에도 수업을 들어야 하지만 자꾸만 '내가 맡은 페이지를 어떻게 구현하지?' 의문으로 머릿속이 가득 찼었다. 수업은 놓친 부분이 많았고, 그 부분을 감수하고서라도 만들었던 페이지가 엎어졌다. 아쉽지만 그 한 페이지라도 나는 리액트로 나중에 구현해서 데이터베이스에서 값을 들고 와서 출력하고 오른쪽에 있는 지도에 위치 핀 또한 구현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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